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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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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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협력 그리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날 김 시장은 “장애인복지관은 ‘사람 사랑’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복지사업을 전개, 군포의 장애인들이 무언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벽을 깨고 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살 수 있게 오랜 기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애인복지관의 운영을 더 발전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서 장애인들이 한 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차별과 벽을 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자원봉사자 김쌍예 씨 등 시민 3명,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을 준 기업(단체) 1개소에 장애인복지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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