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센터(동장 최정숙)가 지난 18∼19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배추 800포기를 새마을광명시지회로부터 지원받아 83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경로당 3개소(하안주공 9, 10, 11단지)에도 배추 210포기를 지원했다.
김복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환하게 미소 지으실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어깨가 으쓱해지고, 봉사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 동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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