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0일,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중인 신작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Ghost in the shell)’의 플레이 영상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 넥슨관과 넥슨 공식 지스타 홈페이지(http://gstar.nexon.com)에서 최초 공개했다.
빠른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는 공각기동대가 활동하는 근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일곱명의 ‘공안9과’ 캐릭터와 대표 로봇 ‘타치코마’, 그리고 상대 테러리스트 집단 등 게임 내에 그대로 구현된 원작의 다양한 요소들이 사실감있게 담겼다.
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 중 주변 동료와 기술을 공유하는 ‘스킬 쉐어(Skill Share)’와 ‘의체 개조 ’를 통해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들도 확인할 수 있다.
네오플의 이인 대표는 “공각기동대만의 뛰어난 타격감과 빠른 액션을 지스타 현장에서 많은 유저분들께 처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사이보그 대 테러 진압부대 ‘공안9과’의 치열한 전투를 테마로한 FPS게임으로, 사이보그들의 역동적인 총격 액션과 더불어 신체개조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들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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