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위해 오늘 열감지 카메라 3대 설치

통일부가 20일 개성공단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을 위해열감지 카메라 3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20일 개성공단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을 위해열감지 카메라 3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 북측 통행검사소 입경동에 거치식 열감지 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북측 인력에 검역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한 다음 돌아올 예정이다.

이 장비는 총 4500만원(대당 1500만원)가량으로, 북측에 일정 기간 무상 임대된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체온 검사를 시작하면서 우리 정부에 검역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