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피노키오’ 이종석 맞선녀 피자집 딸로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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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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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민정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피노키오’ 3회에서 공필(변희봉)은 달포(이종석)에게 참한 아가씨가 있다며 맞선을 제안했다. 공필이 건넨 사진 속 그녀가 다름 아닌 김민정이었던 것.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순간 피자집 딸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전작 tvN ‘갑동이’에서 오마리아 역으로 ‘피노키오’의 조수원 감독과 인연을 맺은 김민정은 흔쾌히 자신의 사진을 사용해도 좋다고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김민정은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당시 다음 타자로 조수원 감독을 지목했을 정도로 각별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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