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광저우 모터쇼 개최를 앞두고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601238.SH / 02238.HK)이 20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에서 2020년까지 회사 발전 ‘3+ e’ 계획을 발표했다.
3+e에서 3이란 각각 △광저우자동차 토종브랜드 △광저우도요타, 광저우혼다, 광저우미쓰비시 등 광저우 자동차 일본합자브랜드 △구미 지역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구미지역 브랜드 파트너와의 협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e란 전자상거래 플랫폼 강화를 의미한다.
3+e 계획에 따르면 광저우자동차는 우선 2020년까지 자체 토종브랜드 차량 연산 100만대 목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광저우도요타, 광저우혼다, 광저우미쓰비시의 본토화를 가속화해 이들의 중국 소비자에게 대한 제품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2020년 연산 100만대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광저우자동차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강화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자동차판매. 애프터서비스(A/S), 자동차 금융보험, 중고차 사업, 차량 물류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