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일본 금융청과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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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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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20일 양일간 일본 금융청과 양국 금융당국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정례회의는 한일 금융당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정기적 협의채널로 2012년 11월 서울에서 제1차 회의, 지난 6월에는 도쿄에서 제2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7월 임명된 키요시 호소미조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동향 및 양국의 최근 금융정책․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 역시 일본 금융청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금융감독 주요이슈 및 양 기관의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금융위와 금감원은 일본 금융청과 감독정보 공유 및 검사․감독시 상호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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