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이 노숙자의 신분으로 아들 이준과 마주했다.
20일 방송된 MBC '미스터백'(최윤정 극본, 이상엽 연출) 6회에는 최신형(신하균)이 집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신형은 하루아침에 상속자에서 쫓겨나 알거지가 되어 땅에 떨어진 소시지를 주워 먹고 노숙자들 사이에서 신문지를 덮고 잠을 자기도 한다.
배식을 받던 최신형은 “밥 좀 더 줘!”라고 소리를 치다 최대한(이준)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다. 대한리조트의 무료급식행사를 취재하던 기자들은 최신형의 얼굴을 알아보고 카메라를 들이대고 최신형은 굴욕적인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한편, 은하수는 그런 최신형이 걱정되어 다시 공원으로 찾아오고 양복수선이 다 되었다는 핑계로 다시 집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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