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홀딩스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글라스타워의 지분 3.4%을 팔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8층, 지상 32층 규모인 글라스타워는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소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휘닉스홀딩스는 빌딩 외에도 KT엠하우스 지분 25%, 골프장, 비상장 광고계열사 지분 등을 팔아 현금화한다는 계획이라고.
한편, YG는 지난 18일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휘닉스홀딩스 지분 39.54%(1110만 4385주)를 500억원에 취득했다. YG는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으로부터 주당 3500원에 휘닉스홀딩스 주식 30만주(10억 5000만원)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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