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9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 모집에서만 2만3835명이 접수해 평균 55.5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순위 접수에서는 총 2만4867명이 몰려 5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광주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순위 최고 청약접수 건수다.
이중 전용 84㎡A형은 216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무려 1만8446명이 접수해 85.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10가구를 공급한 전용 84㎡D형도 853명이 몰려 85.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광주 북구 풍향2주역 재개발한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총 2억690만~2억8090만원 선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3~5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7년 3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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