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은 제주청과 제주동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에 수사2과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기존 수사과를 1·2과로 나눠 육상에서 발생 해양까지 이어지는 범죄에 대해 수사2과에서 전담토록 했다.
신설된 수사2과에는 제주청 3명, 동부서 2명, 서귀포서 4명 등 수사인력 9명이 배치되고, 이외에도 제주청 정보과 3명, 동부서 정보과 3명, 서귀포서 정보과 1명 등 모두 16명이 해경에서 육경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청은 수사2과장은 공석으로 당분간 수사1과장이 겸직토록 하고, 해경에서 전입한 김용온 경감이 수사1계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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