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만도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이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생활운송기기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을 국가가 인정하고 G마크를 부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만도풋루스 아이엠은 만도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전자식 구동방식을 통해 체인리스(Chainless) 디자인이 적용됐다.
만도 관계자는 “지난해 당사의 첫 번째 모델인 ‘만도풋루스’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신규 모델이 또한번 디자인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기술과 디자인을 선도하는 상품으로 거듭나도록 신제품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