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양국은 내년부터 정밀기계, 나노, 바이오 분야에서 국제공동R&D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KIAT와 SERI, CTI 등 3자는 내년 공동R&D과제 발굴을 위해 기업간 매치메이킹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 발굴 및 공동 펀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IAT 관계자는 "특히 두 나라 모두 유레카(EUREKA)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공동R&D과제는 유레카 과제로 승인돼 유럽 시장에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유럽과의 기술협력에 관심있는 30여명의 한국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표단은 스위스혁신포럼에 참여해 스위스 및 유럽의 400여개 혁신기관 및 우수 연구진들과 교류하며 내년 공동R&D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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