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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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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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순저 치치하얼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향후 경제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기업·민간 협력을 적극 장려하고 도시 번영과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치치하얼 시는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흑룡강)성에 있는 도시로 면적 4310㎢에 인구는 581만 명으로, 목재 석탄 석유 기계공업 등 중공업이 발달하고 식품 방직 의약 건설자재 산업이 활발하다. 치치하얼의 뜻은 다우르족의 언어로 ‘천연목장’을 뜻한다.
 

 

치치하얼 방문단은 순저 치치하얼시 시장을 비롯해 리웨이쥔 상무국장,우하오 농업위원회 주임, 리타오팡 감남현장과 허다웨이 화웨이그룹 회장 등 기업측 인사로 이뤄졌다.

이날 치치하얼 시와 경제교류 협약을 맺고 감남현에 중국 화웨이 그룹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 김광진 ㈜신우 RnD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가 좋은 결실을 맺어 상호 우호 협력 및 양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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