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개기업 유치로 홍천 화전농공단지 100%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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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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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38명 고용 및 투자 133억원 + ∝투자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홍천군 소재 화전 농공단지에 수도권 2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끝으로 100% 기업 입주를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은 기능성 필름을 제조하는 창업기업 ㈜인테코(대표 박흥수)와 알미늄 샷시 제조업체 대흥테크㈜ (〃 김경민) 등이며, 오는 20일 홍천군청에서 김미영 경제부지사, 노승락 홍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투자협약을 체결할 2개사는 홍천 화전농공단지 내 각각 8919㎡(2,657평), 9390㎡(2,840평) 부지에 83억 원, 50억 원을 투자하여 총 138여명 이상의 지역인력을 고용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테코는 평면TV와 휴대폰 등 반도체 관련 첨단소재 액정을 개발하는 업체로 현재 수원에 본사가 있는 중소기업으로 홍천에 투자하는 공장은 코팅 소재 기술과 박막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필름을 제조할 예정으로 주 고객사인 국내 대기업과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품질 및 양산 검증을 완료하여 내년도 상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개발과 물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화전농공단지에 2017년까지 83억원을 투자하여 88여명을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흥테크는 알루미늄을 압연, 압출하여 창호재 등의 건축자재를 일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40여 년의 오랜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복합한 형상의 제품들을 고정밀도의 압출로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제품도 생산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생산된 제품들은 건축, 전기, 전자, 광고프레임, 공업용 운송가구 구조물 등 수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산업고도화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비 하고자 10대 핵심소재 산업으로 선정된 마그네슘 압출제조 시설에 특별히 50억원을 투자해 공업용 압출 산업을 선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이전을 통해 지역민 50여 명을 신규 인력으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천군과 협약식을 체결하는 2개 기업은 2015년 1월부터 창업 및 투자에 필요한 기반공사 등을 착공하여 6월까지 완료하여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향후 홍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노승락 홍천군수는 "이전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 인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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