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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330억원(국비120억원)을들여2016년완공을목표로추진중인예산군종합체육관조감도[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4,057억 원 보다 7.4% 증가한 4,35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 세입예산 중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243억 원이 증가한 1,363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앞으로 국회 예산안이 처리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황선봉 군수 이하 전 직원이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십 차례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올해 국비 확보액 보다 21.7%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비를 대폭 확보함에 따라 예산군은 그 어느 해보다 안정적인 주민복지 향상과 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4,219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3,927억 원보다 7.4%인 292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7.1%가 증가한 139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432억 원(10.2%) ▲교육·문화관광 321억 원(7.5%) ▲환경보호 423억 원(10.0%) ▲보건·사회복지 907억 원(21.5%) ▲농림축산 7,230억 원(17.1%) ▲국토 및 지역개발 270억 원(9.0%) 등이다.
성질별 편성내역은 민간경상보조금 등 경상이전이 1,375억 원(32.6%), 시설비 등 자본지출이 1,925억 원(45.6%) 등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1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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