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방위, '황금 주파수' 700㎒ 주파수 소위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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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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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미방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 대역의 용도 결정 문제를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미방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 대역의 용도 결정 문제를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안대로 700㎒ 대역에서 20㎒폭(718~728㎒, 773~783㎒)을 재난안전망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미방위는 이날 회의에서 700㎒ 대역 주파수의 용도를 포함한 주파수 정책 전반을 논의할 소위 구성에 합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은 위원장과 여야 간사에 위임하기로 했다.

소위에서는 700㎒ 대역 20㎒ 폭의 국가재난안전망 우선 배분 문제와 함께 모바일 광개토플랜에 따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된 40㎒ 폭의 처리 문제, 지상파 방송사가 요구하는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용 주파수 할당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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