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개통 100주년…방문고객에는 다과와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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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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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선영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전주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17일 전주역 개통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역 방문고객에게 다과와 빵이 제공됐으며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연주회, 전통악기 전시회가 열렸다.

박현규 전주시의장은 이날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매표·고객맞이 등 전주역의 주요 업무를 체험했다. 박 의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한편 시민들에게 전주역을 자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1914년 11월17일 전주~익산 구간에 전북경편철도회사의 철도가 영업을 개시하는 것에 맞춰 개시된 전주역은 2009년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미가 넘치는 역의 모습을 갖췄다. 최근에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로 인해 전주역 개통 100주년 만에 이용객은 25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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