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제넥신 등 5개사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 인증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휴온스·드림파마·카엘젬백스·제넥신·사노피아벤티스 등 5개사가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로 추가됐다.

이로써 2012년도 인증 기업을 포함한 전체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6개사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와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이다.

이번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5개로 일반제약사 3개, 바이오벤처사 1개, 외국계제약사 1개사다.

일반제약사로는 휴온스·드림파마·카엘젬백스, 바이오벤처사에선 제넥신, 사노피아벤티스는 유일하게 외국계 회사로 선정됐다.

인증기업에겐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혜택,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약가 결정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 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 해외 제약전문가의 컨설팅·교육지원 등도 받게된다.

국내외 투자유치, 기술·판매 제휴, 금융기관 자금조달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간접 수혜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