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새 도서정가제 시행을 발의한 민주당 최재천 의원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이 항의의 글을 올리고 있다.
새 도서정가제 시행이 알려지기 전에는 한 달 평균 10건 내외의 게시물이 등록되던 것이, 새 도서정가제 시행이 알려지기 시작한 11월 이후 100여 건의 게시물이 등록되었다.
특히 새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된 오늘의 경우 16시 현재 약 70여 건의 항의 게시물이 등록되고 있다.
게시물 대부분은 새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을 비판하는 글로 주로 도서정가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2008년도 책을 10%로 할인을 제한 한다는 것은 2008년도 출시된 휴대폰을 원가 그대로 사라는 격" 이라고 비판하면서 도서정가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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