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함승희)가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2014 팝스콘서트’가 지난 20일 원주 백운아트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팝스콘서트는 하이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폐광지역 4개시·군을 비롯해 강릉, 속초, 홍천, 원주 등 도내 8개시·군에서 펼쳐졌다.
매회 40여명의 풀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선사한 팝스콘서트는 올해 8회 공연을 통해 5,100여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강원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팝스콘서트가 벌써 6년째를 맞았다”며“내년에도 문화체험을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강원도내 폐광지역과 권역별 도시를 중심으로 순회공연을 펼친 팝스콘서트는 올해까지 총 43회 공연을 통해 도내 대표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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