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의 관심은 해외 배당주 투자로 연결되고 있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는 안정적 소득(인컴)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자본이득까지 추구할 수 있는 재간접펀드로, 10년간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 즉 ‘배당 귀족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목표로 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노바티스(Novarti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2.7%~3.3% 대의 높은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하고 있어 지속적 수익을 투자자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난 9월말 기준 미국 36.1%, 유럽 45.0%, 일본 6.4% 등 약 88% 정도를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 또한 소비재 관련 업종에 28.0%, 헬스케어 23.0%, 금융 10.8%, 통신 7.4%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1.0%이며, 온라인전용 클래스인 Ce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없으나 90일미만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부산은행 WM사업실 박인석 실장은 “이 펀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배당이득에 더불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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