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고아라와 이서진, 2PM의 옥택연이 시장 구경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라이데이 나이트를 맞이해 치킨을 저녁 메뉴로 정한 세 사람은 닭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을 찾았다. 고아라와 이서진, 옥택연은 정육점 아주머니가 순식간에 생닭 두 마리의 뼈와 살을 분리해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특히 한참을 넋 놓고 고기 다듬는 과정을 지켜보던 이서진은 앞에 놓여 있던 믹스커피를 발견했고, 이를 슬쩍 손으로 집어 주머니에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믹스커피를 제자리에 돌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너무 안타깝다", "삼시세끼 이서진, 웃겼다", "삼시세끼 이서진, 나 PD님 믹스커피는 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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