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은 안데르센의 <미운오리새끼> 동화를 가지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올바르게 사고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로 건국대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우희정 겸임교수가 진행한다.
또 안양외고 독서토론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와 <잘한다 아기늑대>를 언니, 오빠들이 동화책 등장인물이 되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종근 석수도서관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아이들과 함께 읽는 친숙한 동화로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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