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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송기동 대전서부소방서장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 소방기관장 국제회의(International Fire Chiefs' Association of Asia, 약자 IFCAA) 회원이 됐다.
아시아 소방기관장 국제회의(IFCAA)는 아시아 국가의 소방기관장들의 국제적 친밀 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아시아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과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아시아의 소방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회의로서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1960년부터 매 2년마다 아시아 각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송기동 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깊은 가운데 재난대응에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소방기관장들이 국제회의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각국의 기관장과 긴밀한 유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소방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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