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왕중왕전 양희은 "엉터리로 산 늙은 가수" 폭탄발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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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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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왕중왕전, '히든싱어3' 왕중왕전 ,'히든싱어3' 왕중왕전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히든싱어3' 왕중왕전 양희은이 출연 의사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는 지금까지의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을 위해 승부를 겨루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창 가수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 뒤 "오늘 무대를 보며 '내가 참 보잘 것 없고 허접한 가수 아닌가'라는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엉터리 같이 살아온 늙은 가수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왜 나를 연구하고 내 노래를 열심히 나한테 되돌려 주는 젊은이는 없느냐"고 아쉬워했다. 또 "양희은 음성을 통해 자기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 많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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