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금강제화는 고어텍스의 기술력을 접목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부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성용 부츠는 외피에는 통풍성과 흡습성이 좋은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하고, 내피에는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를 적용해 겨울철 눈과 비에 발이 젖지 않도록 해준다.
내피를 주머니 형태로 제작하고 족형을 삽입해 제작하는 시스(SIS)제법으로 만들어져 운동화처럼 굴곡성이 좋고 가볍다.
여성용 부츠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가죽 몰드와 퍼(Fur)의 매치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발목 부위까지 고어텍스 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부틸 러버를 밑창에 사용해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겨울 부츠가 보온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방수와 투습 등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랜드로바 고어텍스 부츠는 디자인과 함께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를 접목한 만큼 실속형 부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오는 30일까지 전 제품을 20% 할인하는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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