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NH농협은행장(왼쪽 셋째)와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왼쪽 둘째) 등 농협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NH농협카드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기금 1억원을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탁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쌀 나눔 행사와 행복한 벽화 디자인 나눔 사업 등에 사용된다. 농협카드는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을 후원해 왔다.
아울러 농협카드 봉사단 50여명과 자원봉사자 350여명은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와 쌀은 서울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2000여가구에 각각 김치1박스(10kg), 쌀1포(10kg)씩 전달된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 같은 나눔활동을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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