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트위터(내용과 연관 없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 내남동에서 화순읍 대리까지 총 연장 5.7km, 폭 20m의 화순 광주 4차로가 2008년 2월 착공돼 공사 7년여 만에 완공됐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인 내년 1월 보다 조기 완공돼 21일 오후 4시 전면 개통했다.
지난 2008년 착공한 국도 29호선 화순-광주 도로확장공사는 총 공사비 1237억원이 투입됐으며 터널 1곳과 교차로 2곳, 교량 6곳 등이 조성됐다.
화순-광주 구간은 하루 교통량(2013년 기준)이 5만 대가 넘어 상습적으로 정체가 일어난 바 있다. 명절연휴나 휴가철이면 우회도로를 운영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빚어 왔지만 이번 화순-광주 도로확장 완공으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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