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2015년 안동으로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신도청의 성공과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이다.
특히 친환경 융복합 산업이 안동 남부권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판정되면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모여 산업의 비전과 전략 등 다양한 관점으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신도청시대 경북산업 육성의 방향과 과제(윤칠석 단장,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구축 필요성과 계획안(정태주 교수, 안동대 친환경신소재산업지원센터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언(장철순 박사,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연구본부) △산업단지의 형태와 운영 그리고 조성절차-지역에서의 효과적인 산업단지 조성안내(안중헌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개발실)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수요와 전망(장재호 실장, 대구경북연구원 창조경제연구실)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조성 지원 방향(송경창 실장,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조성 지원과 입지(이세면 국장, 안동시 도시건설국)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는 의성~안동 상생 프로젝트(이대권 실장, 의성군 기획실)라는 주제로 지정토론을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계기관,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상공인, 남후·일직면민,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의 안동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산업단지 기반조성 모색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작게는 경상북도 내 포항, 구미 등의 산업단지와 이어지고 크게는 수도권과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산업단지와 연결돼 안동이 전국의 산업단지의 허리를 지탱하는 허브산업권역이라는 상징성을 획득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오늘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의성군과 김재원 국회의원, 안동대학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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