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제6기입주작가전이 지난 20일 베이징 798예술구의 포스갤러리(FORCE Gallery)에서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7명의 한, 중 입주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근간이 된 광주시립미술관은 2009년 12월부터 베이징에 창작센터를 조성해, 지역내 예술가들을 입주시켜 창작활동을 하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 26명의 한국작가와 13명의 외부작가가 창작센터에 입주하여 활동했다. 이번 전시는 권승찬, 서미라, 임남진, 하루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20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 전임 관장,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박재림 재중한인미술가협회장, 류시호 재중한인미술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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