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의 아파트가 인기다.
23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 건설·부동산 업계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일대는 지난 2월 D3블록을 시작으로 C2·C3·C4블록 등 총 4개 블록 용지공급 낙찰가격 총액만 약 1조4067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C2·C3·C4블록 4000여 가구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며, D3블록은 이달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파트 928가구와 오피스텔 172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공급에 나섰다.
또한 C2블록(8만4479㎡)은 낙찰가격 추정금액 7500억원 3.3㎡당 2934만원 상당으로, C1-1, C1-2보다 700만~900만원 비싸다. 나머지 블록인 C3(4만 6561㎡), C4(2만 9816㎡), D3(5만 957㎡)도 3.3㎡당 1660만~1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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