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시스템코팅’으로 병원 방문객 2차 감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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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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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호치과 , 대전지역 최초로 ‘ER시스템코팅’ 도입

ER 관계자가 서동호 치과에서 'ER시스템코팅'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앞으로 병원균 전염으로 인해 병원가기가 두렵다는 말은 옛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의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세균으로부터 의사나 간호사, 환자, 방문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실내공기질 처리업체의 등장으로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서동호치과가 ER시스템코팅의 서비스를 도입해 치과를 찾는 방문객을 유해세균으로 부터 보호 받을 수 있게 됐다.

22일 오후 서동호 치과를 방문한 ER 관계자는 실내공기 살균 처리장비로 약 30평에 달하는 공간을 20여분 만에 'ER시스템코팅' 작업을 마쳤다.

이날 'ER시스템코팅' 작업은 의사및 간호사 가운에서부터 의료기기까지 병원전체를 아우르며 진행됐으며 20~30분 뒤에 자연건조상태로 코팅됐으며 앞으로 1년여 간 효과가 지속된다.
 

ER관계자가 의사와 간호사 가운에 'ER시스템코팅'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실내공기질처리업체인 최세호 ER대표는 "현대사회는 실내공기질로 인한 문제점이 많이 야기 돼고 있다. 내부로부터의 균도 있지만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균이 가장 문제시 된다"며 "에볼라 균이나 슈퍼바이러스 등 모든 균들이 외부로부터 유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 같은 경우에도 세척을 깨끗하게 한다고 하지만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낙하 세균은 처리하기가 어렵다. 환자들이 입을 벌리고 치료하는 순간에도 세균은 입안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걸리는 병들이 많다"면서 "ER 시스템은 그런 세균들을 전체적으로 처리해서 낙하세균이 떨어지지 않도록 부유세균이 없어지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 환경으로 인해 환자들이 믿고 오는 병원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서동호(왼쪽)치과 원장과 최세호 ER 대표가 'ER시스템코팅'후 병원에 인증서를 부착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최세호 ER대표는 "미국 질병관리센터에 의하면 모든 질병의 80%이상이 표면에 박테리아로부터 나온다고 발표했다"며 "표면은 세균번식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며 전세계적인 사인의 3번째 요인은 감염이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ER시스템코팅의 피막은 곰팡이 및 바이러스의 제거와 동시에 그와 연관된 냄새를 처치하고, 바이러스의 성장을 방지하며 표면으로 붙는 바이러스를 제거해 각종 세균들로부터 물리적방법으로 인체를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서동호 치과 원장은 "ER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우선 우리병원을 찾는 환자나 가족 여러분들의 박테리아나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받기위해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균의 온상지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공기를 통해 유해세균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모석봉 기자]


한편 ER은 바이러스,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실내 유해세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 업체로 인체에 무해하며 알러지 반응이 없다. 특히 EPA(미국 환경 보호청 인증)과 USDA(미국 농무부 인증), KCL(5개부처 13개 법정의무 인증), KOTITI(섬유화학연구소)테스트 통과 등 신뢰성도 확보했다. 폐렴, 포도상구균, 사스, 플루, AIDS, 다제내성균에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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