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방하천인 석화천 하류와 합류하는 북이면 신기리부터 내추리까지 총 1.2km의 내추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2016년까지 총 66억여 원이 투입된다.
이 지역은 집중 호우 때마다 하천 범람으로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들이 이동과 차량 통행에 제한을 받는 등 영농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던 곳이다.
시는 이 같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33억 원을 들여 정비 공사를 추진해 현재까지 0.86km 구간의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제방을 정비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등 홍수 피해가 없는 청주시 건설을 위해 소하천 정비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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