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장단콩축제를 통해 31억원 상당의 콩 6700가마를 판매한 것을 포함 총 69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새롭게 길놀이 행사, 전통 메주만들기 체험, 난타공연,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 장단콩 OX퀴즈가 열렸다.
제7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대회, 제3회 파주장단콩주부가요대전, 2014명분의 ‘비빔밥 나누기시식회’, 힘이 가장 센 사람을 뽑는 ‘장단콩 힘자랑 대회’, 장단콩관련 ‘전시마당’, ‘농특산물 판매마당’이 열렸다. 이외에 어린이 장단콩 문놀이터 장단콩놀이관, 꼬마메주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가마솥순두부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가 있었다.
이번행사는 신명나고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와 함께, 장단콩과 청정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개성인삼축제와 함께 파주를 대표하는 전국적 농산물 축제”라며 “이번 행사는 콩작황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앞으로도 생산이력제와 엄격한 봉인작업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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