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우승 보너스까지 150만 달러…네티즌 “대박이네”

리디아 고-150만 달러[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뉴질랜드 한국인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승 상금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포함 150만 달러(약 16억7000만원)를 획득했다.

네티즌들은 “리디아 고-150만 달러, 대박이네” “리디아 고-150만 달러, 축하해요” “리디아 고-150만 달러, 한 방에 확 버네” “리디아 고-150만 달러, 부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LPGA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