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제8회 '로비음악회'는 국악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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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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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사진)은 오는 26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8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국악앙상블 ‘짙음’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짙음’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창작곡을 만들어 연주하는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창부타령’ 등 기존 민요를 새롭게 편곡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창작곡도 함께 선보인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7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했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26일 저녁 6시부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를 초대하여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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