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직장인 기업경영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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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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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신라대는 내년 1학기에 기업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00명이다.

계약학과로 신설되는 기업경영학과에 입학하려면 5인 이상 기업체 임직원(대표이사 포함)으로서, 산업체와 대학의 거리가 100㎞ 이내의 산업체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등록금은 소속 산업체에서 5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기업경영학과는 매주 토요일마다 각 학년별로 외부 저명인사 1과목, 신라대 교수 1과목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무논문 정규 석사학위 과정이다.

논문을 작성할 경우 24학점+1학점(연구과제), 무논문 과정의 경우 28학점+1학점(연구과제)이며 2년 반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학비는 학기당 250만원이다. 산업체 근무기간이 3년 이상인 신입생에게는 근무경력 4학점을 인정한다. 

신라대 계약학과 김성근 학과장은 "기업경영학과는 경영대학원과 최고경영자과정의 장점을 융합한 과정으로 정규석사학위 취득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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