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고객 이름으로 소외 이웃에 이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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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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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브자리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 이불을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브자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브천사의 일환이다. 다음달 7일까지 전국 50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겨울속통을 구매하면 이브자리가 구매 고객의 이름으로 차렵이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이브자리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씩 올라갈 때마다 이불 하나가 추가로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이불은 12월에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2014년을 맞아 연말까지 2014채의 이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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