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17개 중소기업 대상 '신보스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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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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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신용보증기금 이사(앞줄 가운데)와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4일 17개 중소기업을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보스타기업은 미래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신보가 선정한 기업을 뜻한다.

신보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다.

신보스타기업은 신보로부터 최저 보증료, 유동화 회사보증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보는 올해 총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학계 및 중소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7개 기업을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창의적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과거 사업에 실패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도 신보스타기업에 선정됐다.

권영택 신보 전무이사는 "신보스타기업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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