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민은행은 '락스타(樂star)클럽' 제도를 개편해 오는 28일까지 20~30대 주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락스타클럽 펀(FUN)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대 고객전용제도인 락스타클럽은 락스타 영업점에서 거래하는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2011년 6월 시행됐다. 국민은행은 매월 추첨을 통해 1만명 이상의 락스타클럽 고객에게 영화 및 공연 관람혜택을 제공해왔다.
국민은행은 락스타클럽을 개편해 이달부터 대상 고객연령을 만 38세까지 확대했으며 서비스 제공 영업점도 기존 락스타 영업점에서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락스타클럽 고객은 20~30대 고객 중 은행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되며 연령별 기준 충족 시 20대 고객은 '락스타20', 30대 고객은 '락스타30'으로 선정된다.
락스타20 및 락스타30으로 선정된 고객은 공연초대권, 영화예매권, 각종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펀서비스를 통해 고객 1500명에게 뮤지컬 '킹키부츠', '그날들' 공연초대권과 영화예매권, 통신데이터쿠폰, YBM교육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펀서비스는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부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을 통해 선착순 응모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락스타클럽은 기존 우수고객 제도와 달리 국민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20~30대 고객이라면 어렵지 않게 선정될 수 있다"며 "락스타클럽을 통해 20~30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생활밀착형 혜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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