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희나리 봉사단체, 영북면 경로당 도색 작업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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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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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 포희나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22일 영북면과 연계해 경로당 2개소에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포희나리는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포천시공무원 희망나눔 봉사 동아리(회장 강은숙)로 지난 2012년 9월에 결성됐다.

그간 매월 주말에 연탄배달, 케이크 만들기, 독거노인 방문 이외에도 분도마을, 모현센터, 나눔과 사랑의 집 등을 방문해 더불어 사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영북면에서는 페인트 재료와 음료를 제공해주는 등 밝은 경로당 분위기 가꾸기에 함께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희나리 회장은 “연말에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정을 계획중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용복 영북면장은 “자일4리와 운천8리 경로당은 2004년 준공된 건물로써 외관이 노후돼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도색을 해놓으니 경로당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며, “쉽지 않은 도색작업이었을 텐데도 열심히 잘 해줘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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