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다클라타스비르 3제 요법에 관한 UNITY연구는 광범위한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다클라타스비르(DCV)와 아수나프레비르(ASV), 베클라부비르(BCV)의 고정용량 복합제를 연구하는 임상시험이다.
이 프로그램 내 두 시험의 일차 평가변수는 치료 무경험 환자와 치료 유경험 환자에서 치료 후 12주째 HCV RNA 수치가 LLOQ(최저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는 상태로 정의되는 치료율을 보인 환자 비율이었다.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UNITY-2 임상 결과, 다클라타스비르 3제 요법을 리바비린과 병용 시 치료후 12주째에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율(SVR12)이 치료 무경험 간경변 환자군에서 98%, 치료 유경험 간경변 환자군에서 93%로 나타났다. 리바비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치료 무경험 간경변 환자군에서 93%, 치료 유경험 간경변 환자군에서 87%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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