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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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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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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자치부의 생활불편(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사례를 공모, 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시·도교육청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 총 393건의 우수사례가 공모됐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직속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 각 부서가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별해왔다. 국정현안 해결 등의 분야에서 청소행정과의 '음식물폐수 소화가스를 도시가스로 재활용', 지식정보센터의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시민봉사과의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원스톱(One-Stop)서비스' 등 3건을 경진대회에 공모했다.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멥버십포인트 시스템'은 창의성과 실용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대출실적을 포인트화해 지역 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자는 발상이다. 도서관 이용률과 지역 서점의 매출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도서구입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공공도서관과 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한 사례"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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