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기업과 민간 자원봉사자, 국무위원 가족 등 400여명이 김장에 참여해 배추김치 15만 포기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10만 포기를 제공했다.
또 행사장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재료를 시중가격보다 20%가량 싸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오비맥주, LS엠트론, 대상, 롯데제과 등 50여개 기업이 상생마케팅 후원금으로 18억원을 지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황호조로 생산이 늘어난 배추 등 김장채소의 소비를 확대하고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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