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 대책을 내년 3월 10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설해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설장비 사전 정비 및 제설용 모래 2,880㎥, 소금 및 염화칼슘 2,800톤을 확보했다.
또한, 이외에도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겨울철 위험지역에 모래 주머니 및 모래적사장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제설작업 사전대비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사전대비 기간 동안 설해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두절예상지역에 관리대책을 수립해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은 대설과 한파가 잦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로 점검 보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없는 겨울이 되도록 내 집앞․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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