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도서지역 찾아가는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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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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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인천시교육청 Wee센터)는 상담지원이 부족한 도서지역의 학생들 중 학교폭력 피해경험을 가졌거나 또래관계가 어렵고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여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울 목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대청초등학교, 백령중학교에서 신청학생 18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를 위한 ‘사랑누리 프로그램’, 효과적인 자기주장과 도움행동을 위한‘햇살누리 프로그램’, 분노에 대한 건강한 해소와 조절을 위한 ‘참누리 프로그램’,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를 위한 ‘행복누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내용을 참고하여 운영된다.

또한 각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양한 치료기법(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극, 심리운동 등)을 활용하여 자격을 갖춘 전문심리예술치료사가 진행한다.

현재 진행중인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를 신청받아 진행하며 11월 3일부터 영종, 교동 등 지역에 상관없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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