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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빠 타블로 앞에서만 특급 애교? 귀요미 종결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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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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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한 최강 귀요미 ‘이하루’의 3단 폭풍 애교가 화제다. 최근 하루와 아빠 타블로가 함께 촬영한 화보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아빠 타블로와 하루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아빠를 선물하세요’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한 남성 화장품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한 하루가 타블로에게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움을 마구 발산하고 있다.

특히 아빠 타블로 뺨이 닳을 정도로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며 귀여운 V자 포즈를 취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깔깔 웃음을 선보여 ‘하루 3단 애교’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루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이던 시크한 모습과 달리 화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게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였다는 후문. 음악에 맞춰 깨알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촬영장을 초토화시켰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미리 챙겨온 막대 사탕을 나눠주어 전 스태프를 ‘하루 앓이’에 빠지게 했다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 크리스마스 요정이 따로 없네” “하늘에서 내려온 줄! 하루 같은 딸 원츄” “하루 종일 무한 반복 중. 하루 때문에 일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움짤’ 형태의 짤막한 3초 영상임에도 네티즌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3초 하루 플레이어’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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