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시계 넘는 '삼각문화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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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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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예술발전 상호교류 협약'

사진 왼쪽부터 김영욱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문철훈 구리아트홀 관장.[사진=구리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은 최근 노원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기획공연 공동초청 ▲상주단체 교류공연사업 ▲예술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유료회원 상호 할인 ▲홍보마케팅 ▲지역예술인 교류 및 연합 문화콘텐츠 개발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수도권 북부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문화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연콘텐츠는 물론 관객교류, 작품제작과 공동기획 등의 상생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구리아트홀 관계자는 "협약은 공연장의 특장점을 살려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등을 통해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호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전문공연장이 시도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광역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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