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25일 세곡2지구 8단지 55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곡2지구 8단지는 전용 101㎡ 36가구, 114㎡ 19가구 등 총 55가구 규모로 이 중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 특별분양은 7가구, 일반분양은 48가구다.
SH공사가 강남지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옛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전용 85㎡ 초과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101㎡가 7억2531만원, 114㎡가 7억8738만원이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8일 일반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2월 10~12일, 입주 예정 시기는 같은 해 8월이다.
분양주택 모집공고문과 전자팸플릿은 모집공고 당일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 게재된다.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결과 역시 다음 달 24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특별분양 청약은 SH공사 분양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일반분양 청약은 KB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이는 입주자저축 가입 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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